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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후기 모음/면접

2022년 하반기 KT 전환형 인턴 면접 후기 (유통채널관리/B2B영업마케팅)

by 일개미 | corporate ant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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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하반기 KT 전환형 인턴 면접 후기

 

KT 인적성 결과가 발표난 것 같아서, 급히 면접 후기글을 작성하러 왔습니다.

이 글은 여러 편에 걸쳐 연재되고 있어, 이전 글들을 보지 않은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1) KT 전환형 인턴 서류 합격 후기

2023.03.25 - [취준 후기 모음/서류] - 2022 하반기 KT 마케팅 영업 서류 합격 후기, 작성 팁 (유통채널관리 경쟁률)

 

(2) KT 전환형 인턴 인적성 후기

2023.02.16 - [취준 후기 모음] - 2022 하반기 KT 마케팅 영업 인적성 온라인 후기 (유통채널관리/합격)

 

거두절미하고 KT 전환형 인턴 면접 후기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면접 기본 정보

인적성 결과 발표일: 22년 11월 1일 (화)
면접 응시일: 22년 11월 12일 (토) 12:50 도착
순 면접 시간: 15 - 20분 (지원자 별 상세 시간 상이)
면접 결과 발표일: 22년 11월 29일 오전 10시 경

 

면접 응시 장소: KT 본사 EAST

 

면접 복장: 비즈니스 캐주얼 (발표 안내문 내 명시)

본인) 셔츠, 슬랙스, 로퍼

타지원자) 대부분 풀정장

 

응시 인원/직무: 각 조별 총 할당 인원은 15명 - 단, 조별 결시자 존재

하루에 총 4~5조 정도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기억상 토, 일 양일 응시했던 것으로 알고 있음다.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유채관 직무의 경우 토요일에만 응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의 경우 2조였는데, 2조가 12시50분 입실 마감이었습니다.

응시 메일에 기재된 도착시간에 +30분을 하면 그것이 곧 본인의 면접 시작시간입니다.

면접 조(=면접자) 간의 시간 텀은 5분 정도 존재했습니다.

1조가 대략 오후 12시 25분에 도착했다는 점과

면접 종료 후 나갈 때 새로운 대기조가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최소 5개 조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면접 과정 복기

12:50 입실 마감

로비에서 집합, 코로나 관련 문진표 작성 후 인솔 하에 지하2층 대기실로 이동

대기실로 이동한 후, 수험번호에 따른 명찰 부여

→ 컴퓨터&핸드폰&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전원 종료 후 반납

→ 입사 지원 확인 서류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제출

→ 지정 자리에 착석

 

면접 시간 5~7분 전 인솔자가 오셔서 면접실 앞으로 인솔해주십니다.

2조 1~15번은 13시20분에 동시에 면접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자 인솔되는 층, 방이 모두 달랐습니다.

 

 

실제 면접 13:20~13:40 (20분 소요)

면접관 3: 면접자 1 임원, 실무진 모두 들어오신 것 같았습니다.

2분정도는 연세가 있어보이셨고, 1분은 팀장님이 아니셨을까 하는 5060대, 60대 임원진,팀장님 구성으로 보였는데요.

실제로 들어보니까 임원은 들어오시지 않는 '직무 면접/실무진 면접'은 맞다고 하네요.

아마 팀장급 실무진 분들이 들어오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KT 채용 과정은 전부 블라인드였기에 면접을 응시할 때도 이름조차 말할 수 없었으며, 조-번호로 이름을 대체했습니다.

예) K조N번 지원자입니다.

 

해당 소식은 대기 과정에서 안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연습할 시간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대기실에서 '안녕하십니까, 유통채널관리 지원자 K조N번입니다.'로 자기소개 연습을 했습니다.

2.1 면접 복기: 질답 정리

처음에 입장했을 때는 아이스브레이킹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 몇시에 왔어요? 밥은 먹었나요? 너무 긴장하지 말아요 ㅎㅎ

이렇게 시작되고, 이후에는 본격 면접으로 진입했습니다.

 

Q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Q2. 유통채널관리 직무 수행 과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대리점 관리 시, 실적이 안 나올 수 있는데 해당 대리점 사기 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먼저 위로를 할 것 같다. 영업 실적이 악화되는 것은 단지 대리점의 잘못이 아니며, 외부 요인 및 상권의 변화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위로를 전할 것

관련된 신규 유입을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고민할 것. 예를들어 가족 단위, 어린 아이를 보유한 가정이 많은 부동산 위치일 경우에는 이들이 좋아할만한 혜택, 프로모션을 묶어서 제시함으로서 지역 별 맞춤 영업을 진행할 것

 

Q3. 고가의 아이폰, 저가의 삼성 제품 중에 대리점에서 하나만 판매해야한다면
둘 중 어떤 제품을 판매하도록 할 것인지? 왜?
지역별로 달리 접근할 것 같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북 주요 번화가/대학가에서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판매이들은 돈이 많지 않더라도 트렌드에 민감하기에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면 구매할 것다양한 혜택을 번들링해서 제공할 시, 스스로 소비가 자신에게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서 구매하게될 것젊은 층보다는 연령대가 높은 층은 제품 바꿀 시 가격에 민감할 것. 그래서 삼성을 추천할 것수도권 지역, 서울 내 평균 연령이 높은 지역에 이렇게 접근할 것.

 

이쯤 칭찬을 한번 해주셨습니다.
"보통 이런 질문을 면접에서 묻지는 않는데, 침착하게 잘 답변해서 놀랐다. 이런 말도 사실 면접 중에 하면 안 되는데, 잘 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뻤으나.. 칭찬듣고도 탈 한다는 경우가 있다고 알아서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Q4.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인데,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어떻게 유입할 것인지?
점점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건 불가피하다. 낮은 연령대는 물론 높은 연령층도 디지털 친숙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에따라 온라인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경품을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의 전환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아가, 젊은 층 보다는 연령대가 높아 아직 개통부터 이용까지 혼자 하기 어려워하는 높은 연령층 대상으로 이러한 절차를 이행해주고, 간단한 기기 이용 교육도 제공할 시 오프라인으로 많이 유입될 것 같다.

 

Q5. 인턴, 아르바이트 등 사회생활 경험이 있다면, 어떤 일을 했고, 뭘 배웠는지 경험에 대해 설명해보라.
00 인턴을 했을 당시 좋은 점, 나쁜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좋은 점은 실무에 가까운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 + 예시.
나쁜 점, 즉 힘들었던 점은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타임라인 지키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여기서 배운 건 그 과정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의사소통을 할 때 내가 한 일의 진행 정도, 납기 관련 등에 대해 먼저 얘기를 나누게 되면 마감기한을 조율하거나 업무를 분담하는 등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Q6.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해야할텐데,
나이 차이가 나는 분들과 의사소통을 어떻게 달리 할것인가?
인턴 경험 설명 → 이사님, 사수, 나 3인조로 일을 해야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예의바르게 존중하는 태도로 연락을 드리면 된다는 걸 배웠다 (여기서 좀 절어서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의 경우 서로 힘들었던 점, 배웠던 점을 공유하고, 또 나아가 어른들과 연락할 때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면 묻고 도움을 받기도했다. (정리하고 나니 동문서답이네요,,,)

 

Q7. 조직생활에 있어서 본인의 성격 장점, 부족한 점을 말해달라.
장점 = 힘든 일이 있더라도 빠르게 회복한다. 완벽하게 해낼 수 없어서 부정 피드백을 받았지만,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지 고민하고, 성장했다.
단점 = 처음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들을 여쭤볼 때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태도 보다는 직접 여쭤보고 부딪히고 배우는 것이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요즘은 점점 태도를 변화하고 있다.

 

Q8. 마지말 한 마디?

 

마지막에도 혹여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그랬다면 양해해달라고 말씀해주시고, 끝까지 성실하게 임해줘서 고맙다고 해주시고 끝났습니다.


이후에는 면접실을 나와서 퇴실 인솔자가 오실 때까지 대기했습니다.

층별 인솔자 배치되었는데 그분과 스몰 토크를 나누다가 인솔자가 오시며 다시 지하2층 면접 대기실로 갔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명찰 반납 후, 전자기기 및 서류 반환 절차를 거치고 퇴실했습니다.

대기시간 포함 딱 1시간 소요되는 제법 짧고, 빠르게 진행된 면접들 중 하나였습니다.

 

15분 안팎으로 진행되는 면접인데 시간에 비해 질문은 많았고,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압박하는 느낌은 없었고, 최대한 유하게 질문해주시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치만.. 아무래도 연세가 어느정도 있는 남성 실무진 3분께서 질문해주시다보니 약간 압박 아닌 압박을 스스로 느끼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저의 개인적인 면접 후기고, 이제는 동기들과 얘기하며 공유받았던 질문을 공유드립니다.

3. 추가 기출질문 공유

00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하나가 있다면?

역량을 발휘한 사례에 대해 말해보시오.
직무에서 하는 업무 000 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것은?

최신 기술들을 유통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KT의 유통채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핸드폰 변경 주기가 길어지는 것을 직무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대리점주들과 트러블이 생기면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젊은 세대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경험 관련: 인턴/대외활동/프로젝트 등에서 한 일과 배운 점, 갈등 경험, 협업 경험, 실패/성공 경험, 문제 해결 경험
기초 질문: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마지막 한 마디
직무 질문: 직무 지원동기, 직무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직무 관련 트렌드 등

가장 기본적인 위의 질문들은 동기들 중 많은 친구들(거의 모두)이 받았을 정도로 빈출되었습니다.

꼭 숙지하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이번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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